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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 성료

프로축구 FC서울이 2024시즌 다문화 축구교실 후원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FC서울은 “지난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2024년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자녀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FC서울은 다문화 축구교실 참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축구클리닉을 통해 선수와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했다”라고 8일 밝혔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해 지금까지 2천400여 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서울 지역 다문화가정의 희망으로 정착한 FC서울 다문화 축구교실은 서울시와 FC서울의 협력 사업으로 여러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진다.남촌재단,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 등의 후원사들은 2013년부터 12년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유니폼을 비롯한 교육 용품, 교육비 등을 일체 지원하며 참가하는 모든 다문화 어린이들이 무상으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끝으로 FC서울은 “서울시와 함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보다 많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05.08 12:51
연예일반

기부천사 아이유, 올해도 1억원 쾌척…“모든 어린이가 사랑받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5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자명은 이번에도 ‘아이유애나’다. 본인의 활동명과 팬클럽 ‘유애나’를 합친 이름으로, 아이유는 데뷔 이후 줄곧 ‘아이유애나’ 명의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2015년부터는 매년 어린이날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역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 소속사 측은 SNS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사랑받으며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기를 아이유애나가 올봄에도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아이유는 현재 ‘2024 아이유 HEREH 월드 투어 콘서트’ 중으로,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를 성료하고 오는 25~26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4:07
연예일반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 소식을 전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후원금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그간 고민시는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 미혼 한부모 가정, 수해 이웃, 5·18 민주화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고민시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 영화 ‘밀수’, 넷플릭스 ‘스위트 홈’ 시리즈 등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아 왔으며, 현재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3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5 11:49
프로축구

제주·K리그 어시스트, 유연수에게 훈련 지원금 전달…패럴림픽 도전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도전하는 유연수에게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제주는 “‘K리그 어시스트’와 함께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유연수 선수 훈련 지원금 후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연수와 그의 가족을 비롯해 구창용 제주 대표이사, 김현희 제주 단장, 곽영진 K리그어시스트 이사장,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와 K리그 어시스트는 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고 있는 유연수를 위한 훈련 지원금을 전달했다”라고 8일 밝혔다. K리그 어시스트는 K리그 사회공헌재단이다.유연수는 지난 2020년 제주에 입단하며 골키퍼 유망주로 각광 받았지만 2022년 10월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유연수는 이후 치료와 재활을 통해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하반신 마비라는 진단을 받아 결국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감당하기 힘든 시련이 찾아왔지만 유연수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병원에서 탁구를 접한 유연수는 아버지와 라켓을 통해 희망의 탁구공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유연수는 앞으로 탁구를 비롯해 탁구·사격·양궁·펜싱·볼링·사이클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고 있으며, 자신에 맞는 걸 찾아 패럴림픽에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졌다.유연수의 꿈을 돕기 위해 제주가 ‘K리그어시스트’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K리그어시스트’ 또한 자체 후원금을 더해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제주는 누구보다 유연수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지난해 11월 유연수가 오랜 고심 끝에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하자, 제주는 그를 위한 특별한 은퇴식을 열었다. 당시 제주는 1년 만에 다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돌아오는 유연수를 위해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31번 주인도 바뀌지 않았다. 제주 선수단은 유연수를 응원하기 위해 2024시즌에도 31번을 비워 두었다. 31번은 유연수가 2020년 프로 데뷔부터 애용했던 그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등번호다.제주는 이날 후원식에서 훈련 지원금뿐만 아니라 유연수의 이름과 그의 상징인 31번이 마킹 된 2024시즌 제주의 유니폼을 전달하며 ‘제주는 언제나 유연수와 함께 한다’라는 진심을 더했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제주는 유연수의 밝은 앞날을 기원할 예정이다. 올 시즌에도 제주의 31번은 유연수다. ‘제주는 언제나 유연수와 함께 한다’라는 뜻이다. 이 유니폼을 입고 제주 홈경기에 와서 팬들과도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유연수는 “정말 감사드린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 축구를 더 이상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힘들고 슬펐다. 그래도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항상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제주 구단, K리그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있다. 이를 통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니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새로운 목표인 패럴림픽 출전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존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4.04.08 11:35
프로축구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 성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선자, 이하 ‘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26일(화)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포용과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연맹은 2021년부터 K리그 구단,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함께 통합축구 대회 ‘K리그 유니파이드컵’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맹 임직원과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통합 축구팀을 창단했다. 이를 통해 매월 2회씩 정기 훈련을 진행했고, 지난해 5월 통합축구 클리닉, 9월 SOK 국제 통합 스포츠 대회, 10월 유나파이드컵 등에 나서며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연맹과 복지관은 지난해 성공적인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창단 및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매월 정기 훈련을 기반으로 각종 행사 및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연맹은 축구용품 지원과 운영 전반을 도맡아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재원은 연맹 임직원들과 K리그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이번 통합축구단 발대식에 참석한 스페셜 선수단의 임형래 주장은 “축구를 시작하고 처음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 팀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 감독님, 팀원들과 함께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김희웅 기자 2024.03.27 14:40
생활문화

배민방학도시락, 결식아동 10만끼니 챙겼다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까지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한 1만1천여 명의 후원자와 함께 결식 우려 아이들에게 10만1500여 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한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고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배민 이용자 등 일반인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쿠폰 등을 재원으로 방학 기간 학교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첫 시작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공공에서 제공하던 급식 지원마저 멈추면서 급식 공백이 발생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자 시작했다. 이후 매 방학기간마다 캠페인을 진행해 2023년까지 총 7번의 방학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했다.4년간 1만1000여 명의 후원액 2억6000만원과 배민이 지원한 금액 11억8000만원이 더해져 총 14억5000만원이 캠페인에 쓰였다. 이를 통해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전북, 부산, 대전 등 7개 지역 285개 학교 4180여 명의 아이들에게 10만여 끼니를 지원했다고 우아한형제들은 전했다. 배민은 방학도시락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후원 참여를 높이기 위해 365일 상시 모금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의 식사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업해 맞춤형 식사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다양한 식문화 경험과 먹거리 선택권을 확대코자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기도 했다. 지난해엔 노티드와 함께 도넛 신제품을 아이들에게 선물했다.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김중현 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은 전국 각지 아이들의 끼니와 건강한 방학을 응원해 온 배민의 대표적인 먹거리 안전망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더 많은 분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배민방학도시락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7 17:2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선빈, 제주남초 야구부에 2000만원 기부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35)이 제주시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김선빈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 야구부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선빈은 “제주도가 타 지역에 비해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좋지 못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제주도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며 멋진 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아동 후원금 1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모교인 화순중에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KIA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지난 2년(2022~2023) 동안 선수단 캡틴을 맡았던 김선빈은 지난 4일 원소속팀 KIA와 기간 3년, 총액 3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김선빈은 "계속 타이거즈팬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어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이 가을야구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 활동을 통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올 시즌 우승으로 명가 재건을 노리는 KIA에 든든한 버팀목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1.24 11:07
e스포츠(게임)

넥슨,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프로그램 가동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를 서비스하는 넥슨은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인 ‘제3회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1일 시작한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는 동계 훈련을 위한 최적의 환경과 인프라를 갖춘 제주에서 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2022년 남해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3회차를 맞아 600여 명의 국내외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를 동원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리그 산하 유소년 7개팀과 제주에 연고를 둔 1개팀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 해외팀을 초청했다.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에 참가한 12개팀은 총 44번의 리그 경기를 치르며 실전 경험 축적과 경기력 향상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국내팀을 대상으로 유현, 김원일, 송진형, 이근호 등 K리그 레전드 코치진이 이끄는 원 포인트 클래스를 진행, 포지션별 맞춤형 레슨을 제공한다. 또 전체 일정 중 구자철의 진로 토크쇼, 선수들의 성장과 부상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정태석 스포츠 의학 박사의 토크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을 배치했다. 넥슨은 15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유나이티드에프씨와 함께 유소년 축구 메카 도약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 오영훈 제주도지사,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학범 감독이 참여했다. 세 기관은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인 제주’ 전지훈련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하고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넥슨은 이날 국내외 유소년 선수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참석해 국내팀을 대상으로 총 5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훈련 경험뿐만 아니라 교육, 교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프로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는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건강한 미래를 가꿔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1.15 16:29
생활문화

동행복권, “국내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위해 기부금 전달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은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한국국제문화포럼과 (사)제주메세나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동행복권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클래식과 미술작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미술·음악 인재 육성 등 후원 단체에 1,000만원씩 후원금을 기부했다.한국국제문화포럼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술분야 신예 작가 발굴, 작품에 대한 전시기회 마련 등 다른 K-문화 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미술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또한 제주메세나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교육 및 국내외 콩쿠르 참가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예술분야 미래 꿈나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복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술인재 양성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01.15 14:20
메이저리그

PIT 배지환, 오는 11일 출국…2024년 해적 주전 차지하러 간다

배지환(24·피츠버그 파이리츠)이 11일 오후 미국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을 준비한다.배지환의 에이전시인 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는 9일 "배지환이 한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해 현지에서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지환은 빅리거 2년 차였던 2023시즌 111경기를 소화했다. 풀타임은 첫 번째였다. 빅리거로 스프링캠프 때부터 시즌을 준비했고, 시즌 초 빠른 발을 살려 기회도 받았다. 다만 지난해 최종 성적은 타율 0.231(334타수 77안타) 2홈런 32타점 54득점 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08에 그쳤다. 7월 왼쪽 발목 염좌로 6주 가까운 공백기가 생겼고, 체력 문제 등으로 타격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MLB닷컴도 배지환을 피츠버그의 주전 2루수 후보로 소개하며 "공격력이 선발 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올라갈 수 있을지가 열쇠"라고 분석했다.다만 장점도 여전하다. 배지환은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유격수, 중견수 등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잠재력도 충분하다. 기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실력으로 뿌리내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짧았던 휴식도 마무리했다. 나우아이원매니지먼트는 "배지환이 이번 귀국 후 부산의 드림스포츠아카데미에서 꾸준히 몸을 만들면서도 북구B리틀야구단을 방문해 재능기부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출국 전날인 1월 10일에는 지난해 기부했던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다시 방문해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한편 그는 이달 초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히기도 했다. 배지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혼자라는 생각 때문에 힘든 날이 많았다"면서 "(아내는) 저를 한결같이 무한한 사랑으로 대해준다. 어떤 것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로 가득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1.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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